IPv4와 IPv6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및 차이점, 문제점 등입니다.
- 현재 네트워크 계층의 프로토콜은 IPv4(Internet Protocol, version 4)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
현재 IP주소는 버전4(IPv4)으로 네 도막으로 나눠진 최대 12자리의 번호로 이뤄져있습니다.
예를 들면 「210.113.39.224」라 하겠습니다.
한 도막(위에서 각각 210, 113, 39, 224)은 0~255까지의 숫자로 표현할 수 있으며, 한 도막에 256가지의 경우의 수. 즉 2의 8승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.
비트로 표현하면 한 도막마다 8비트로 이루어지며 총 4도막이므로 8*4 = 32비트 가 됩니다.
32비트로 이뤄진 IPv4는 최대 약 40억개의 서로 다른 주소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사용자 수요를 감안할 때, 현재 사용되고 있는 IPv4 체계로는 계속해서 요구되는 인터넷 주소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. IPV4는 한마디로 32비트의 40억개의 주소(2^32)로 구성됩니다.
* IPV4 에서 IPV6 로의 전환의 이유
(IETF: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)에서는 2008년에서 2011년 사이에 IPv4 어드레스가 고갈될 것으로 예측했으며, 'IPng'(IP next generation)라고 하는 작업 그룹을 형성하여, 1994년부터 활동해 왔습니다. 이 결과로 1995년 9월 18일 표준이 제안되면서 IPv6가 만들어 졌고, 또한 IPv6를 연동, 실험시킬 수 있는 실험망으로 1996년 Bob Fink등이 주축이 되어 6Bone이라는 가상망을 만들었습니다. 그래서 IPV6 ( Internet Protocol version 6 )가 나오게 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* IPV6
IPv6주소는 128비트체계로 구성 되어 있으며, 그 표현방법은 128비트를 16비트씩 8부분으로 나누어 각 부분을 콜론(colon, "":"")으로 구분하여 표현하며, 각 구분은 16진수로 표현합니다.
예) 2001:230:abcd:ffff:0000:0000:ffff:1111
128비트 주소체계인 IPv6는 최대 1조개 이상(2^128)을 마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. IPv6가 쓰이면 장차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, 작게는 전자제품의 일부 회로가 서로 다른 IP주소를 갖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또한 서비스에 따라 각기 다른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, 일정한 수준의 서비스 품질(QoS)을 요구하는 실시간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제공할 수 있고 인증, 데이터 무결성, 데이터 기밀성을 지원하도록 보안기능을 강화한 것이 IPv6입니다.
또 인터넷 주소를 기존의 「A, B, C, D」와 같은 클래스별 할당이 아닌 유니캐스트·애니캐스트·멀티캐스트 형태의 유형으로 할당하기 때문에 할당된 주소의 낭비 요인이 사라지고 더욱 간단하게 주소를 자동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앞으로 유비쿼터스에서는 각기 전자제품도 고유 아이피를 갖게 되는 IoT의 환경에 적용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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